대구도원초등학교(교장 김창원) 전교학생회 임원단은 10월 18일에 대곡파출소를 방문하였다.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6학년학생들이 손수 쓴 감사 편지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6학년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질서와 안전 유지를 위해 항상 애쓰시는 경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편지지에 꾹꾹 눌러 담아 전교임원단에게 전달하였다. 전교임원단과 교사들은 학교 근처에 위치한 대곡파출소를 방문하여 편지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관들은 “경찰의 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학생들이 손수 쓴 편지와 함께 방문까지 해 주어 참 고맙고 경찰관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경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받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음을 전했다.
학생들은 평소에 경찰관이 하는 일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며 경찰관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