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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폐교, 캠핑장 등 핫 플레이스로 변신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의 폐교가 캠핑장, 문화 체험관, 지역 복지센터 등으로 활용되며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여수 굴전초등학교는 남해안의 수려한 해상 관광자원을 활용해 ‘굴전여가캠핑장’으로 탈바꿈, 캠핑족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캠핑장이 되고 있다.

    청산중동분교장은 슬로푸드 체험관, 테마 복층형 숙박시설, 생태연못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시설로 리모델링돼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로 재탄생,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아당기고 있다.

  지역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변신한 학교도 있다. 승주초 구강분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과체험, 공방체험, 농촌체험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랑복지학교’로 변신했다. 광양진월중 진중분교장도 식당, 카페, 도자기·염색 체험관을 갖춘 도농교류센터로 활용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과 체류형 농촌 관광지로 뜨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미활용 폐교를 소득증대시설 또는 공동이용시설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대상 수의계약 및 무상대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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