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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흥고, 학생 꿈 키우는 진로 프로그램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진흥고등학교(교장 이왕규)가 지난 5월 22일 진로 행사의 일환으로 ‘꿈나무 퍼포먼스’와 ‘꿈과 사랑’을 주제로 하는 시화전을 개최했다. 꿈나무 퍼포먼스는 학생들이 본인이 소망하는 미래의 모습과 포부가 기록된 꿈 카드를 직접 교내외의 나무들 사이에 매는 것으로, 이를 통해 목표의식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꿈과 사랑’ 시화전은 등굣길에 전시돼 지역주민들에게도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흥겨움을 더하는 버스킹, ‘꿈’을 테마로 하는 영상 감상, 학생회장의 선창에 따라 ‘꿈은 이루어진다’의 구호 삼창, 축하그룹공연 순으로 꿈과 사랑의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각 학급 교실에서는 전문성과 경험을 지닌 각계각층의 직업인들과 질문과 답변 시간이 이루어졌으며, 시청각실에서는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 세계에 대한 인식이 구체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광주진흥고는 교육부가 선정한 창의·경영 운영학교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5월마다 진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입시 위주의 진학지도가 우선시되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생동감 넘치는 예술 융합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업적 성취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도 고양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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