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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중, 전국 중·고생 심폐소생술 대회 ‘대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담중학교(교장 황덕수) 학생들이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소담중학교 팀(박경숙 교사, 유하은, 김혜인, 심의정, 김민지 학생)은 지난 11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 및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교 구성원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동기 유발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전 대회를 거쳐 대상을 받은 중학교 17개 팀, 고등학교 17개 팀 등 총 136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대표 선수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 대처 과정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유하은(3학년) 학생은 “5분의 기적으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몸으로 익히려면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번 계기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운 것 같아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 의사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장래 희망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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