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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초, 지리산에서 체험하는 생태교육 실시

경상남도교육청




  마천초등학교(교장 서춘래)는 지난 9월 19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와 연계해 ‘지리산과 함께하는 무한상상 자연교실’을 운영했다. 마천초등학교 특색교육인 온새미로 자연 나눔과 연계해 실시하는 본 프로그램은 자연 생태에 대한 자연스러운 지식과 가치를 내면화하여 자연 친화적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리산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체험함으로써 정서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백무동 가내소 자연 관찰로를 따라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고 다양한 동식물의 변화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리산에 서식하는 양서류와 파충류를 알아보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지리산의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산길을 따라 펼쳐진 가을의 모습을 보며 지난 6월에 관찰했던 모습과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가을 낙엽과 도토리 등을 이용하여 동물에게 주는 식탁도 만들어보고 도토리 머리를 이용하여 재미있는 손가락 인형도 만들어보는 즐거운 경험도 가졌다. 본 활동에 참여한 하정사랑 학생(5학년)은 “6월에 왔을 때와 많은 것이 달라졌다. 지금은 가을이라 잎의 색깔도 조금씩 변하고 있고 도토리도 주워봤다. 겨울에도 온다면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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