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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초, 학생이 주체가 된 ‘친구의 날’ 행사

경상남도교육청

  양산 소토초등학교(교장 이민선)가 지난 7월 9일 ‘친구의 날’을 맞이하여 미션 보물찾기 활동을 했다. 이번 친구의 날 활동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활동 준비와 홍보, 진행을 도맡아 했다.

  학생자치회는 지난 6월 자치회의를 통해 ‘친구의 날’에 하고 싶은 활동을 다양하게 생각해보고 실현 가능한 활동을 정했다. 이후 중간놀이시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 진행방법 등을 정해나갔다. 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자치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

  미션 보물찾기는 학급의 친구와 짝을 이루어 보물을 찾고, 해당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6개의 미션(소품을 활용한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안대를 활용한 짝 게임, 풍선 주고받기 게임, 협동 2인 3각, 협동 신발 던지기, 친구에게 상장 만들어주기)을 통해 친구 간의 협동과 배려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다.

  이민선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동적으로만 행하던 것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주체가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다양한 미션 활동을 통해 친구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소토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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