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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담임은 교직의 꽃입니다'

허가현 2019-06-09

5월은 늘 모든 이들에게 여유롭고 따뜻한 달인 듯 하다.특히 학교는 중간고사가 끝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육대회, 축제 등 다양한 학생들의 끼를 발휘하는 달이 아닐까 싶다. 이런 행복한 달에 스승의 날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이번 행복한 교육을 읽고 고민해보게 되었다. 스승의 날은 아마도 많은 이들이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서로의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를 떠나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자연스레 학창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그들의 추억 속에 학교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제각기 다양할 것이다. 교사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대부분의 모든이들이 경험하는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하면 행복한 추억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5월호에서 교직의 꽃은 담임입니다라는 글을 읽으며 교직에 들어선다면 학급 담임을 통해 추억을 만들어주고 또 함께 1년 동안 호흡을 맞춰가는 것이 나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교직을 준비하며 학급운영에 대한 깊은 고민과 어떤 교육적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현해 나아 갈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