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이달의 기사 전체보기

[5월] 빛고을혁신학교-광주동산초등학교

신소라 2018-06-12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 그자체" 라는 수식어로 광주 동산초등학교를 소개하고 있다.

존중의 큰 틀 안에서 학교 관리자는 선생님을 존중하고 선생님은 학부모, 학생들을 존중한다. 이러한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  배움이 즐겁고 학생이 행복하며, 교사가 성장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가 만들어 질수 있었나 보다.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텐트 속에서 싹트는 사랑' 이라고 읽기 놀이터라고 표현했다.

이것은 학습이 뒤처지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습놀이터이다. 가정에서 돌봄이 부족하고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탁트인 공간에서의 위축 보다 방처럼 아늑한 텐트를 도입한 것이다. 교실 안 텐트 속에서 놀이처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특별한 곳이라는 점에서 한번 도입해봐도 좋을 아이디어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