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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청년 40여 명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최종성과 발표회' 열어

박은희 2018-12-04

[사진1]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교육활동 사진

 

2018.11.17.(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2018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최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부산지역 청년혁신가 40여 명은 19~39세로 대학생부터 예비창업자, 기존 창업자 등으로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9.28.(금)부터~11.17.(토)까지 8주간 Design Thinking 방법론을 배우며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과정을 마쳤다. 11월 17일(토)에는 최종성과 발표회에 참석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IR피칭방식을 통해 발표하고, 프로토타입 결과물을 전시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IR피칭발표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전달되었다. 1등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상금 300만원), 2등은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상금 200만원), 3등은 엑셀리레이터상(상금 100만원)이다. 1등은 '수쓰케'팀에게 돌아갔다.

 '수쓰케'팀(박성수, 박은희, 김민규, 공수지 4명)은 부산지역의 관광명소인 민락수변공원 내 쓰레기를 'IoT기반 구역화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에 대해 발표했다. 4명의 팀원 모두 "8주간의 청년혁신가 교육과정은 학업이나 알바 등을 병행하며 진행하기에 결코 쉽지 않았지만,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Design Thinking 교육기관인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우수 수료자와 팀에게 투자연계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부산지역의 뛰어난 인재들이 지역 창업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사진2.] 2018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최종성과 발표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