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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자라는 학교를 꿈꿔요!

김민규 2018-04-14

 

"학교에 초록이 자랍니다. "

 

아이들과 교사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며 실천하는 초록학교 프로젝트가 출발하였다. 4월 3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열린 '초록학교 실천협약식'에 초록학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충북도 내 30여 학교의 담당자와 관리자등 1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록학교 만들기 추진 개요 설명을 듣고 현판 수여, 초록학교 만들기 실천협약문 낭독 등의 활동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함께 추진할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초록학교별 자체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청북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준비를 거듭한 충북형 초록학교 만들기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초록학교 실천협약식을 시작으로 비로소 본격적인 활동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뿐만 아니라 도내 여러 환경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추진위원회와 추진기획단이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