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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와 아나바다 장터

문승욱 2018-04-12


벚꽃 축제와 직업체험

 

 

지난 4월 9일(월) 무안 일로초등학교(교장 강홍숙)가 학교 내에서 벚꽃을 벗 삼아 축제와 더불어 직업체험을 하였다.

 

이번 체험행사는 봄을 맞이하여 벚꽃이 만개하자 축제와 더불어 학교 병설유치원 및 학부모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표현하도록 전통적으로 행해진 축제이자 프로그램이다.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여 아이들이 참 좋아하였고 팔찌 만들기와 밥그릇으로 컬링 하기 게임은 그야말로 환호성이 터지

는 체험이었다. 똑바로 굴러가지 않는 밥그릇을 굴리며 목표지점까지 가는데 모두가 한바탕 웃으며 지내는 하루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제일 뜻깊은 행사 중의 하나인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도 하였

다.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고 학부모님들의 열화와 같은 행사 참여와 지원으로 의미 있는 축

제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홍숙 교장은 전했고 늘

 아이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이 친구들의 얼굴에 행복이 묻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수린 선생의 다짐 속에 아

이들이 행복하고 알찬 축제 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 아이들의 웃음이 끝나지 않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