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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친구들과 뮤지컬 관람해요.

양묘생 2017-10-20

 

 

서울상신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직접 뮤지컬 공연장에 가기에는 부모님들이 바빠서 학교에서 극단을 초창한 것이다. 극단 '진동'에서 공연하는 '반달여행'이라는 뮤지컬인데 '반달' 노래 작사 작곡한 윤극영 선생님 곡을 풀어 만든 것이다.

 

친구들은 배우들의 동작에 따라 웃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며 같이 물속 여행도 하였다. 나쁜 사람이 주인공 뒤에 나타난 것을 알려주고 싶어 안타깝게 손을 흔드는 친구들도 있었다. 화려한 배경과 음향에 놀라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반달 노래를 따라 불렀다. 공연이 끝난 뒤 기념 촬영을 하며 나는 나중에 커서 뮤지컬 배우가 될 거예요.” 라는 포부를 밝히는 친구도 있었다.

 

 

학교에서 공연을 보며 말로만 듣던 뮤지컬을 접하니 학생들이 만족하였고, 학생들이 다음에 또 보고 싶어요.”하는 환호에 내년에 또 찾아오는 예술공연을 신청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