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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발대식’ 행사

이재찬 2017-04-18

 

 

 

이재찬 명예기자

 

 

 

지난 4월 8일 서울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관장 맹길재, 이하 수련관) 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청소년 약 3백 여명과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7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발대식' 행사를 성대하게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동아리 꿈드림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막을 올렸으며, 퀘스천스, 엘리제 밴드 동아리 2팀, L.I.E, 아수라 팬코스프레 동아리 2팀, 문즈 B-BOY 팀 등 5개 동아리의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에게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동아리로 소속감을 체험하고 함께 소통함으로써 인성교육과 자기계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수련관은 금년에도 동아리 축제 기획, 행사 및 봉사활동, 유익 유해 지도 만들기, 오케스트라, 뮤지컬, 청소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련관에는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봉사동아리 D.I.Y, 문화예술동아리(마술, 밴드ㆍ댄스ㆍ치어리딩 등), 진로동아리(대학생, 주부, 인도, 해외봉사단), 평생교육 동아리 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식위주의 교육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현실에서 이와 같은 활동으로 심신의 조화로운 성숙과 자기계발을 꾀한다면 청소년 시기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체험 보다 값진 교육이 없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