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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행복마을학교

경상남도교육청 2018-06-15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27일 전국 최초로 체험형 교육시설을 갖춘 센터형 마을학교인 『행복마을학교』의 문을 열었다.
행복마을학교는 청소년과 지역민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마을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배움터를 지향한다. 행복마을학교는 원도심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폐교된 옛 구암중학교 1~2층에
20개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목공실, 제빵실, 요리실, 커피실 등 10개의 체험교실과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위한 자치배움터를 갖추고 있다.
  행복마을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는 학교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 심화프로그램, 지역민 평생교육프로그램, 학생 자치배움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행복마을학교는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은 청소년들이 다시 행복마을교사로 돌아와 후배들을 가르치는 모습, 지역민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행복마을교사로 되돌아오는 선 순환하는 마을학교의 모습을 꿈꾸고 있다.
  다양한 체험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을 돕는 행복마을학교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어 마을교육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