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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지역 대학-지자체 연계 글로벌 인재 양성


•주요 내용
- 지역 대학 및 지자체와 연계 협력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 창업 생태계 조성


•세부 사항
- 대전권 대학 및 대전광역시와 함께 유학생 박람회 개최
-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해 유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구축 및 취업 연계
- 대전 팁스타운 2020년 완공 예정


  충남대는 대학-대학, 대학-지역연계, 대학-공공기관 등 각 영역을 세분화해 체계적인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먼저 대학 간 네트워크 영역을 살펴보면, 지역 대학 및 지자체와 연계 협력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특히 지방 대학들의 입학정원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인데, 국제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대전대·목원대·한남대 등 대전권 대학 및 대전광역시와 함께 유학생 박람회를 개최, 2,000여 명의 현지 학생 방문을 이끌었다. 또, 지역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유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취업 연계에도 나섰다.


캠퍼스 內 대전 팁스타운 유치…창업 생태계 조성


  충남대는 지역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대전 팁스타운(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이 충남대 캠퍼스 내부에 만들어지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창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창업지원시설 공유 및 창업협력 연계 △창업마을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 협조 등의 지원에 나섰다. 2020년도에 완공 예정인 팁스타운을 통해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인프라와 연계한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궁극적으로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노릴 수 있다.

   지난 9월에는 해양경찰청, 육군교육사령부와 MOU를 체결해 공공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관·학 교류와 상호협력 증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연구 장비·시설 공동활용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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