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행복한 교육

세상을 아름답게! 나눔으로 여는 교육

글·사진_ 강병희 명예기자(발곡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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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은 어릴 때부터 길러야 하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나눔이 쌓이고 쌓여 더 큰 나눔이 되기에 어릴 때부터 실천이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경기 의정부 발곡고등학교 2학년 아이들의 작은 나눔에 그래서 더 눈길이 갑니다.

수업에서 배운 ‘연대’로 티베트 난민 돕기
  오현주 학생은 가족 모두와 함께 3년째 매달 봉사활동을 다닙니다. 11가족으로 결성된 의정부 한우리 가족봉사단은 2015년 처음 결성된 후 1년 동안은 후원을 받아 교육을 받고 장애체험, 연탄봉사, 집수리 등의 봉사를 하였습니다. 이듬해부터는 봉사활동 시설을 직접 알아보고 계획하여 노인 요양시설, 주간요양센터에서 청소, 텃밭일 돕기, 손 마사지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 손에 이끌려 왔던 아이들과 독립적인 활동에 따르는 어려움, 예산 부족 등으로 위기도 겪었지요. 하지만 매달 회비를 걷어서 활동비로 사용하고, 가족봉사단끼리의 기쁜 일, 어려운 일을 챙기면서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3년 동안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손 마사지 봉사를 가는 날이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꽃단장을 하고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네요. 손 마사지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자식처럼 대하시며 결혼할 때 청첩장 보내달라는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만남이 행복하다는 현주는 따뜻한 미소를 지닌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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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원 학생은 1학년 사회 수업에서 ‘연대’를 배우고, 친구와 함께 티베트 난민의 어려움을 알리는 활동과 자신의 꿈인 파티쉐와 관련된 쿠키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티베트 난민을 지지하는 캠페인 활동으로 평화의 글귀를 적은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거리로 나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또한, 쿠키 재료를 지원받아 주말 내내 맛있는 쿠키를 만든 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생활기록부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는 봉사활동이지만, 세상의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내가 배운 것으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지원이의 마음, 아름답지 않나요?

 

 

봉사로 자신의 꿈을 찾은 아이들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 ‘신바람나누미’는 학생들 스스로 봉사활동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하는 봉사동아리입니다. 의정부 지역의 중학교, 고등학교 연합 동아리로 2018년에는 총 17명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벽화 그리기, 농촌 일손 돕기, 추석 음식 나눔, 연탄 나눔 등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고, 지역 축제에서 ‘깨끗한 동네 만들기’, ‘깨끗한 언어 사용’ 등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규빈 학생은 캠페인 활동 때 자신의 꿈인 메이크업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신바람이 난다고 합니다. 친구인 남지윤 학생도 봉사활동을 2년째 지속하면서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갖게 한 인생에서 소중한 동아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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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효(孝)사랑 봉사활동으로 함박웃음 선물 

글_ 조계태 명예기자(고흥교육지원청 주무관)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 온누리봉사단(관장 조창범)은 지난 5월 8일, 고흥효나누리재가복지센터와 봉두요양원을 찾아가 ‘어버이날 맞이 효(孝)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께 함박웃음을 선물했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어버이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실천하는 의미로 추진됐으며, 수강생과 강사, 직원 2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책 읽어드리기, 가야금 병창, 라틴댄스, 북병창과 창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흥평생교육관 온누리봉사단은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외롭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2년부터 평생교육 수강생과 강사를 중심으로 공연팀과 학습팀을 조직하여 봉사활동을 연중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장점숙 봉두요양원장은 “외로움을 많이 느끼시는 어르신들께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무료함을 달래주고 함박웃음을 선사한 온누리봉사단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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