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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진로·취업·창업을 위해 대학이 함께 뜁니다

청년들에게 꿈을


 

청년의 진로·취업·창업을 위해 대학이 함께 뜁니다


 

  청년들이 취업만을 위한 스펙 쌓기, 잦은 이직과 퇴직의 반복 등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까요?
학생들이 직업세계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의 구체적이고 특성화된 진로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원회)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학 진로교육 우수사례 확산과 과제’ 「대학교육 정책포럼」이 지난해 11월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각 대학의 진로교육 및 취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진로교육·취업지원 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형별 진로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특히 청년위원회와 대교협에서 전국 4년제 대학의 진로교육 사례 144개를 심사해 최종 21개 사례를 선정한 진로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었습니다.
  포럼에서 ‘대학 진로교육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 김정희 팀장(대교협)과 정진철 교수(서울대)는 중요과제로 ①전공교과 확대 운영 ②진로프로그램 수강인원 확대 ③진로교육 질 관리 ④진로교육전담기구 학생 홍보전략 수립 ⑤진로 및 취업에 대한 구체적·실제적 정보 제공 ⑥취업만 강조하는 문화 지양을 제시하였습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성신여대의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동명대의 ‘정규 창업교육을 통한 특허출원’, 원광대의 ‘지역기업의 이해’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였고요. 종합토론은 대학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 교육내용 및 방법, 진로교육 조건, 교수 진로상담역량개발 등 다양한 논의와 대안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으며, 대학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진로교육이 필요충분조건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대학 진로교육 현안에 대한 공론의 장이 폭넓게 마련되어 교육현장의 청년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활발한 정책 제언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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