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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걱정 없는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출신 학생들이 업무역량이 매우 우수하고 적응이 빠르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 부장)


“주중에 직장 상사한테 들은 기술지식을 이해 못하면 교수님한테 물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계약학과 수업은 일주일동안 직장생활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디지털디자인과 임○○ 학생)


“구직공고를 찾아보던 중 충북대학교에서 빅데이터 분야에서 산학연계 융합 석사과정 모집공고를 보게 되었다. 마침 빅데이터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도중이었다. 게다가 산학 연계 과정으로 대학원 진학과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등록금 지원, 매달 우수 학업장려금 등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은 기회였다.”
(충북대학교대학원 비즈니스데이터융합학과 석사과정 신○○ 학생)

 

  대학의 계약학과는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특별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학과입니다. ’15년 4월 기준 143개 대학, 636개 계약학과에 15,776명이 재학 중입니다.


  계약학과의 유형으로는 ①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을 위한 ‘재교육형’과 ② 산업체 직원이 아닌 자가 특별교육과정 이수 후 채용될 수 있는 ‘채용조건형’ 등이 있습니다.


  사회·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체계를 도입한 계약학과는 학생들과 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이며 산업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사회수요를 반영한 계약학과 활성화로 청년 고용률이 높아지고, 산업체 재직자의 직무능력이 향상되어 산업계와 교육계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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