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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부진 학생 교육지원 연구회 읽기 부진으로 닫힌 배움에 손 내밀기!

  읽기 부진이란, 한글 음운인식이나 해독이 되지 않아 한글 읽기가 어려운 학생, 또래에 비해 읽기 유창성이 떨어지거나 부정확하게 읽는 학생, 기초학력 진단검사 등에서 읽기 영역의 학습부진학생, 국어과 성취도평가에서 낮은 성취 수준을 보이는 학생 등이 해당된다.
  어느 학교나 일정 비율의 읽기 부진 학생은 존재한다. 읽기는 모든 기초·기본 학습의 출발점으로 그동안 현장 교사들이 읽기 부진 학생의 원인을 찾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왔다. 읽기 부진 학생 교육지원 연구회는 이러한 읽기 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을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교육지원 체제를 준비하고자, 뜻을 모은 대전지역의 초·중등·특수교사 10명으로 올해 결성되었다.
  연구회 대표인 김기웅 대전법동초 교사는 “읽기 곤란으로 인한 학습 부진 학생을 실질적으로 돕고자 하는 선생님들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던 교육청이 뜻을 모아 연구회가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라고 연구회 결성 계기를 말하였다. 그 누구라도 배움의 출발점인 한글 터득 단계에서부터 낙오를 경험하지 않도록 교실 현장에서 개별화 및 맞춤형 교육지원을 실천하려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실천사례를 공유하여 한글 기초문해 지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이 연구회 목적이 있다고 한다.


  연구회는 올해 초 배움찬찬이연구회 연구팀을 초청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글 문해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회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대전광역시교육청의 ‘한글 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로 읽기 부진 지도 전문가를 양성하여 단위학교 교사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읽기 부진 학생 인식 개선 및 지도 자료를 개발하여 내년에는 대전지역 초등학교에 배부함으로써 학교 현장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 양성 과정 중 저학년 교실과 학습도움실에서 진행되는 실제적이며 지속적인 지도 실천사례를 공유하여 문해교육에 대한 저변 확대 활동을 계획 중이다. 시교육청 해당업무 담당 장학사는 “올 하반기 3개월간 진행되는 한글 문해교육 심화과정에서 발음 중심 문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읽기 부진을 진단하고 직접 적용해 본다. 나아가 전문가의 일대일 슈퍼비전을 통해 이론적인 것과 실제적인 지도의 조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양성된 문해교육 전문가의 단위학교 컨설팅 활동으로 현장 교사들의 읽기 부진 학생 지도의 어려움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글은 모든 학습의 시작이다. 한글을 알아야 공부를 할 수 있다. 배움의 출발점이자 한글 터득 단계인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지원을 위해 읽기 부진 학생 교육지원 연구회 회원들은 오늘도 머리를 맞대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글_ 이지효 명예기자(대전원신흥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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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대전
대상 : 읽기 부진 학생 교육지원에 관심 있는
대전지역 초·중등·특수교사
대표 : 김기웅 대전법동초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