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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석박사급 인재 연간 19,000명 양성


  교육부가 지난 2월 6일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공고했다.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은 2020년 9월부터 7년간, 연간 4,080억 원 규모로 연간 19,000명의 석박사급 대학원생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교육연구단(팀)에 지원하는 미래인재 양성사업 및 혁신인재 양성사업과 대학 본부에 지원하는 대학원 혁신지원비로 구성된다.

  이번에 신설된 혁신인재 양성사업으로 대학원의 안정적 학업·연구 전념 환경 조성을 위해 석박사 과정생 지원 인원을 확대하고, 대학원생 연구장학금과 신진연구인력 지원금을 인상한다. 또한, 우리나라 연구의 질적 성과를 세계적 수준으로 제고하기 위해, 연구업적에 대한 질적 평가를 80% 수준으로 확대하며, 2023년 중간평가 시 연구 성과를 100% 질적으로 평가할 것을 예고하였다.

  그간 상대적으로 강조되지 않았던 대학원 교육에 대해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한 대학원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대학원 혁신지원비를 신설·지원하여 대학 본부 차원의 제도 혁신을 지원한다.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의 교육연구단(팀) 선정 절차는 3월 초 예비신청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최종 확정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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