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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맞춤형 초등 돌봄서비스 확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자체 중심의 돌봄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25일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 지자체 맞춤형 돌봄 운영과정을 소개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초등학생 돌봄을 확대하기 위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온종일 돌봄 정책’에 따른 것으로 서울 구로구·노원구·성동구·성북구, 대전 서구, 경기 시흥시·오산시, 충남 홍성군, 전남 광양시 등 9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작년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각 지자체는 돌봄 전담조직 설치, 돌봄기관 간 소통·협력을 위한 지역돌봄협의체 구성·운영 및 온종일 돌봄 조례 제정 등 지역의 돌봄 기반을 구축했다. 서울 노원구는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놀이 및 독서 지도를 실시했고, 충남 홍성군은 학교 내 활용가능교실을 이용해 돌봄서비스를 운영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학교, 지역 내 돌봄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돌봄 생태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돌봄을 추진해 나가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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