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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버스사고 아픔 딛고 한국학교 개교

  지난해 5월 9일 중국의 웨이하이 지방에서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 참사가 난 이후, 5월 25일 교육부의 정식 승인을 받은 한국학교인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한국학교’가 개교식을 개최하였다. 통학버스 사고 이후 유가족은 학교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해 보상금 전액을 기부하였으며, 동포사회도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이 이어졌다. 이에 교육부도 신속하게 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운영승인 신청 기간을 단축하고, 개교지원비 등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학교장을 포함하여 교원 총 14명과 함께 재외 한국학교 최초로 행정실장을 파견하는 등 웨이하이한국학교 개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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