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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실 79%에 기가급 무선망 구축 완료

  한국판뉴딜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 무선망 구축, 교원 노후PC 교체 등 디지털 기반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부는 전체 초·중·고 31만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구축하였고, 노후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교원에게 최신 기종 노트북 등 PC 25만여 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확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교수학습 혁신 및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학교 무선망 구축의 경우 지난 6월말 기준 일반교실 23만 실(전체 일반교실 대비 94%)을 비롯해, 일부 특별교실·학습지원실(도서관, 동아리실 등) 등 총 31만 실(전체 교실 대비 79%)에 무선망 설치를 완료했다. 교육부는 당초 계획보다 1년을 앞당겨 2학기까지 초·중·고 모든 교실(38만 실)에 기가급 무선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학교 무선망을 원활하게 활용하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시도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 무선인프라 통합관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전국의 학교 무선망을 실시간으로 관제하여 원격지원, 현장출동 등을 통해 장애에 대응하고,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교에서 무선망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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