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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미래교육 추진단’ 출범으로 교육 혁신 가속화

  교육부가 ‘미래교육 체제 전환 추진단’을 출범하며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적 교실 중심 교육에서 탈피한 미래교육 체제로의 대전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교육부는 ‘코로나 이후 교육 대전환을 위한 대화’에서 현장과의 소통,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교육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미래교육 체제 전환 추진단은 개인 맞춤형 역량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과 교수학습 혁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뒷받침하는 제도·시설·디지털 통합 대응 체계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은 부총리가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2023년 6월 7일까지 2년 한시기구로 운영하며, 기획조정실장 직속의 실무추진단도 설치·운영한다. 실무추진단은 교육부 직제 개정을 통해 신설된 ‘미래교육추진담당관’을 부단장으로 하여 미래교육전략팀, 그린스마트미래학교팀, 디지털인프라구축팀 등 3개의 자율팀으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추진단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K-에듀 통합 플랫폼 구축, 미래교육 관련 법·제도 정비를 담당하면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등 주요 정책들과의 연계를 통한 미래학교 우수 모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현장, 시도교육청, 대학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정책 과제들을 발굴하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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