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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년 미래교육지구 신규 12개 선정

교육(지원)청-지자체 협력으로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 추진

신규 12개 선정, 기존 10개 포함 총 22개 지구 운영



  교육부는 2021년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로 운영할 12개 지구(서울(서대문), 부산(진구, 북구), 인천(계양), 세종, 경기(오산, 화성, 고양), 강원(인제), 충북(제천), 전북(군산), 경북(의성))를 최종 선정하였다. 지난해 선정된 10개 지구를 포함하여 2021년에는 총 22개 지구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중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는 지구별로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교육자원을 통합·관리하는 협력체제를 통해 지역에서 크고 자란 아이가 지역의 인재가 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특히,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5개 부처 지역사회 사업과 정책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주민자치회 내 마을교육자치 분과를 설치하는 등 다른 부처 사업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협력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으로 미래교육지구 성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특색사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 지원, 우수사례 확산과 홍보 등을 통해 성과를 다른 지역까지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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