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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 발표


◦ 규격화된 학교공간 재구조화해 미래교육과정 지원

◦ 디지털 교육인프라 확충, 친환경 학습환경 구현

  교육부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인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①저탄소 제로에너지를 지향하는 그린학교 ②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③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④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생활SOC 학교시설복합화라는 4가지 기본원칙을 두고 있다.

  전체 학교시설의 약 20%에 해당하는 7,980동이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건물’로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보호를 위해 이 시설들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1단계 사업’에서는 2021년부터 5년간 총 18조 5,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건물 중 2,835동을 미래학교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학교시설의 제로에너지화, 디지털화를 위해 추가되는 사업비 등 전체 사업비의 30%인 5조 5,000억 원을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총 인원 15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9만tCO₂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로서 사람 중심·디지털 전환·공간혁신을 포괄하는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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