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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여중,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우관계 개선 집단프로그램 실시

오숙자 명예기자

 

  동산여자중학교(교장 박재실) Wee클래스에서 지난 612()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켜 예방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쉼을 얻고, 건강한 주체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또래관계 속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통하여 편안하고 긍정적인 친구관계를 경험하도록 돕기 위하여 전교생 296명 모두가 참여했다.

 

 

   동산여자중학교와 학교폭력피해자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도담도담집단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또래관계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이 다양한 상담 집단 활동과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건강한 대인관계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박재실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위축된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법을 익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학교생활 중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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