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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국경 없는 ‘사랑 나눔 온정 100℃’

노호룡 명예기자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울 수 있는 정성과 나눔의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천안시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 원어민교사 50여명과 한국 직원선생님들이(재)천안사랑장학재단 기금모금에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서로 다른 먼 나라에서 한국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온 원어민 선생님들은 지난 5일(수) 교사 8명과 사업단 직원 선생님 2명이 천안시청을 방문해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92만 5천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기금모금에 동참한 원어민 교사 Kelle Crowner(천안불당중, 천안중)는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작은 나눔을 통해 천안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모으게 되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나 장애학생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작은 사랑 나눔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원어민교사들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사랑 나눔을 실천해옴으로써 국경 없는 따뜻한 사랑 나눔 온정 100℃가 되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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