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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광초, 학부모 연수 도라지청 만들기

박수영 명예기자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연광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을 위한 도라지청 만들기 연수가 진행되었다. 겨울철이라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청을 만들어서 가지고 가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5학년 학부모가 진행을 해주었다. 인기가 많아서 탈락자가 나올 정도로 신청자가 많았다. 도라지청을 함께 만들고 손수 병에 담아서 포장까지 하는 요리 프로그램이라 엄마들의 신청이 쇄도하였다.

12월 10일 이후인 12일 수요일 오후에도 수업신청을 받았는데 20명 정원에 50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학부모들은 연말을 맞이해서 마지막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강사말고도 학부모회에서 부모들이 2-3명 정도가 보조강사로 도움을 주어서 수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도라지청을 만들어서 집에서 환절기에 감기예방,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청을 먹으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수업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연수 공모프로그램 제안서를 내고 제안서가 통과되어 집행 운용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는 머그컵 만들기, 상반기에는 학부모 천연비누 연수, 팔찌공예 연수등을 진행하였다. 하반기에는 겨울철이라 도라지청을 만들면서 모두에게 유익한 차류를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주로 주부들이 많았고 맞벌이하는 부모들은 개인적인 시간상 참여를 못했지만 이렇게나마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매우 성공적인 평을 얻고 있다.

학부모들이 동참하고 하나되어 학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부모 연수는 2019년도에도 진행될 계획이다.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부모임원, 회장이 하나되어서 함께할수 있었던 프로그램이기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행복한교육기자 / 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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