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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명상숲에서 힐링해요!

박현숙 명예기자

 

학교를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산림청  '2018년 명상 숲 조성사업'에 광주 율곡초등학교(교장, 김선수)가 선정되었다. 여름방학 동안 잘 꾸며진 명상 숲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제일 먼저 공개되었다.


명상숲에는 산벚나무를 비롯해 금목서, 수국, 채송화, 맥문동, 공작단풍, 화살나무, 산철쭉, 은목서, 털머위, 먼나무, 무궁화 등 15종의 나무와 꽃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친구들과 명상숲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곳을 이용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마음껏 거닐 수 있어 좋다. 숲이 학교 안에 마련되어 안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명상숲 수업을 진행한 1학년 교사 또한 “돗자리 하나 펴고 자연과 함께 수업하니 아이들도 즐거워한다. 보존 관리를 잘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자연학습 및 체험이 가능한 명상숲은 학생들에게는 생태학습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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