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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3D프린터로 국경 넘어

김동현 명예기자

 "한-슬로베니아 KOLOVENIA 프로젝트 지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원장 조무현)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동유럽 국가 슬로베니아 셀예시(Celje)에서 영천금호중학교(교장 여성택)와 슬로베니아 셀예 제2중학교(교장 Igor Tipole)간 국제 교류활동에 3D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KOLOVENIA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교류사업은 금호중학교(협성교육재단)가 주도적으로 교류의사를 밝혀 지난 2016년부터 슬로베니아 셀예 제2중학교와 상호 방문형 국제 교류를 맺어왔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양국의 문화, 교육, 언어 등 여러 방면에서 양국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학습하는 형태로 우호를 증진하고 글로벌 의식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류 3년차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포스텍(NINT)이 참여해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3D프린팅 인재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3D프린터 기증(2017년) 장비를 활용한 응용수업을 슬로베니아 현지에서 실시하였다.

 

특히 포스텍은 자체개발한 3D프린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전문 연구원을 현지에 파견하여 외국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로 제작된 Dron의 조립과 비행 실습 교육, 교사대상 3D프린팅 활용연수를 지원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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