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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몰래산타 6년째 이어져 ‘눈길’

이명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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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청소년들의 선한 행동! 가즈아!
▶ 2021년 한 해도 고마워! 수고했어! 덕분이야! 2022년도 행복하자!


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는 지난 24일 금요일 저녁 굉장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학년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몰래산타 특공대팀이 성탄절을 맞아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축복과 사랑을 전하고자 몰래산타 대작전을 전개해 무사히 성료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벌써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제동행 몰래산타 대작전, 올해도 상황이 코로나19로 작년과 비슷했다. 그래서 방심하지 않고 방역수칙을 100% 아니 200% 이상 준수하면서 올 한해도 굉장히 힘들었고 지쳤을 우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한 추억과 따뜻한 축복을 전해주었다. 특히, 몰래산타 특공대팀은 그냥 선물만 주는 게 아닌 크리스마스 율동과 3분 짤막극 등 다양한 스토리라인을 기획하여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였으며, 이를 지켜보던 부모님들의 입가에는 함박 미소가 묻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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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작전에 참여한 몰래산타팀 1학년 김태희 학생은 “정말 뜻깊고 보람찼다. 그리고 재밌었다.”라며,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율동 연습도 하고,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고, 대본까지 만들어 리허설을 하는 등 함께한 친구들과도 깊은 우정을 나눈 것 같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해줄때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내게도 고스란히 전해진 것 같다. 정말 너무 좋았다. 내년에 또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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