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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 영재교육

이정걸 명예기자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초등과학, 중등과학, 초등수학, 중등수학, 초등문학, 중등문학 6개 학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문학은 각 학급마다 15, 과학과 수학은 각 학급마다 20, 110여명의 학생들에게 22명의 선생님들이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 관찰 추천제를 거친 학생들이 모집된다.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형) 영재교육원은 강원도에서 경쟁률도 높은 편으로 우수한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이 모집되고 교육의 질도 국가 영재교육프로그램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답니다. 과학, 수학은 각 학급 마다 4명의 영재교육 교사가 배치되어 교육하며 문학은 각 학급마다 외부강사(작가, 교수) 1명과 교사 2명 총 3명씩 각 배치하여 특별실을 제공하고 있는 원주지역의 치악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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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과학 영재수업(좌), 초등문학 영재수업 (중), 중등 수학 영재수업(우)>

학생들이 즐겁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고 있었으며 방과후 화요일, 수요일 저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자신의 숨은 재능을 더 품격화 하고 있다. 영재에게는 미국의 코네티컷 대학교(University of Connecticut) 교육심리학자 조셉 렌쥴리(Joseph Renzulli : 1936.7.7.~)가 주장한 영재성으로 창의성, 높은 과제 집착력과 내적동기, 평균 이상의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엿 볼 수 있다. 영재 학생들이 인성적인 측면에서 리더십 항목을 필수로 갖추어야할 요소이다. 수업을 하면서도 상대를 배려하고 협동적이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합리적으로 설득하면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기르면서 바르고 리더십있는 영재아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그래야 영재 한 명이 수 만명을 먹여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인성이 잘 못된 영재 한명이 수 만명을 괴롭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렌쥴리의 세고리 모형에 인성의 고리를 합체하여 영재성에는 바른 인성은 필수로 포함되어야 한다.

그리고 조셉 렌쥴리의 3부 심화 학습 모형(Enrichment triad model)을 살펴보면 다음의 단계를 거친다.

1단계 : 일반적인 탐색 활동(general exploratory activities)

2단계 : 그룹 훈련 활동(group training activities)

3단계 : 개인 또는 소집단의 실제 문제 해결 및 연구 활동(individual & small group investigations of real problems)의 구성으로 영재학생은 1,2단계에서 흥미와 사고의 확장 발달로 3단계를 영재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교사는 안내한다. 즉 영재는 스스로 3단계에서 자신의 과제집착력으로 산출물이 나오게 되며 이를 청중에게 발표하는 단계가 된다. 모든 영재원들은 학년 말에는 그 동안의 연구과제나 프로젝트를 산출물로 발표 대회를 하는 것이다.

영재 교사들의 끊임 없는 연구와 자발적으로 영재 수업에 임하는 학생과의 시너지는 아마 곧 다가올 한국 미래사회를 더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영재교육의 환경이 위축되지 않고 점점 더 발전해 나가는 환경이 되어 미래 인재 양성소로 올바른 리더십을 겸비한 영재들이 자신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하게 비추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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