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개학을 며칠 앞두고 있는 지금
전주반월초등학교(교장 이혜란)는 교직원들은 때아닌 학교텃밭가꾸기가 한창이다. 수업혁신의 일환으로 '자연과 함께하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학년 통합교과(봄,여름,가을,겨울)에 맞추어 학교텃밭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자연과 벚삼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며 시작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봄에 관련된 활동을 하지 못해 그 아쉬움을 달래고자 아이들이 개학하면 바로 안전수칙에 유의하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미리 교직원들이 텃밭을 갈구어 두었다. 많은 선생님들이 호미, 괭이가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며 텃밭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