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이달의 기사 전체보기

따뜻한 나눔이 있는 세상!

고영성 명예기자


  우리의 작은 기부로 세상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12월 6일 장성군 진원동초등학교(교장 나미숙) 솔마루 체육관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진원동초는 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기르고 수익금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듯한 손길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년마다 사랑나눔 바자회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며칠 전부터 바자회에 팔 물건들의 가격을 정하고 놀이마당을 준비하는 등 바자회에 대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가지고 온 중고 물품, 간식, 따뜻한 핫초코 등 다양한 물건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열띤 모습을 보였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따뜻한 어묵과 호떡을 판매하는 요리 부스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학생들이 사전에 조사한 기부단체를 통해 아픈 아이들 과 홀로 사는 노인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의 작은 기부로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