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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보는 새로운 눈, 대구교육청 창의교육 연수 실시

박성호 명예기자

 

 
 대구시교육청에서는 11월 16일(토)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등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활용 창의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특히 일회성 직무연수에서 벗어나서 9월 21일에 1차 연수 이후 3~4인의 교사들과 창의교육 컨설턴트와 매칭되어 함께 수업을 디자인하고 협력하여 현장에 적용한 결과를 다함께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씽킹은 최근 융·복합 시대에 창의 인재 양성 및 새로운 문제 해결 교육 방법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문제해결절차로서 공감과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을 발산하고 최적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최선의 해결 방법을 찾는 창의적 사고 과정 프로세서이다.

 디자인씽킹 등 창의교육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적용해보고 학생과 교사의 변화, 성찰, 실패 사례 공유, 어려운 점 나누기 등을 통해 실습과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어 학습 방법의 역량이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무엇보다 교과와 교과, 교사와 교사의 벽을 허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함께 모여 수업에서 어려운 점을 집단 지성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창의교육은 무엇보다 교사의 열린 마음과 학생들에 대한 공감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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