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산초(교장 김희자) 4학년 학생들은 11월 8일(금) '사이좋은 친구, 함께하는 우리' 프로젝트 수업 결과를 발표하였다. 친구라는 대 주제로 '양파의 왕따 일기'란 책을 함께 읽고 국어, 도덕, 사회 수업 등 여러 교과의 통합적 수업을 통해 편견과 친구문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모든 학생들이 출연하여 공연하는 연극으로 꽃피움으로써 뿌듯함과 더불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연극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연기 연습 및 뮤지컬 연습 등과 더불어 대본 녹음, 음악 선정 등 프로젝트 전반에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참여하였다. 진채민 학생은 "왕따나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연극 공연에서 많이 떨리지만 친구들과 함께 발표해서 큰 박수를 받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