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학생자치 네트워크 ‘논스탑’ 동아리 학생들은 2019년 1년동안 리더십캠프, 정책버스킹 참여, 왁자지껄 책 읽는 북부 독서캠프에서 퍼실리테이터 활동, 광주독립운동 90주년 참석 등 총 11회의 활동을 해왔으며 미얀마 난민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10일간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러한 지금까지의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고 모아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담당 배수아 장학사는 ‘이것이 학생자치다’ 라는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였고 책자의 주요내용은 학생회의 절차, 초·중등 학교의 학생자치 사례, 학생회장 공약이행비 사용 방법,토론의 노하우,사회참여 실천사례 등이 수록되어 있기에 민주시민교육의 쟁점이라 할 수 있는 학생자치에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용 교육지원국장은 “학생들이 성장하여 주도적으로 활동한 학생자치가 통하는 교실, 통하는 학교, 통하는 북부를 만들었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여러 가지 학교생활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학교문화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우리 북부 교육의 미래가 밝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북부학생자치 네트워크 ‘논스탑’은 3년동안 꾸준히 북부지원청의 교사들과 함께 지속되고 있으며 ‘논스탑’의 이름도 학생들이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져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