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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입학식 갖고 힘찬 출발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교장 김을식)가 지난 4월 19일 입학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운영하는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는 학생 스스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통일자치학교 형태이다. 지난 3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 및 합숙캠프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쳐 총 8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도교사 20명과 함께 사전 캠프 3회, 사후 캠프 2회,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만주·백두산·러시아를 거치는 14박15일의 해외탐방 등 11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북한 당국의 협조를 얻어 북녘땅을 경유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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