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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라!

인천광역시교육청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꿈꿀 수 있다면, 이룰 수 있다)_월트 디즈니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는 4월 20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88명과 교장선생님, 책임지도교사,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Global JOB School’ 개강식을 가졌다.


  글로벌 잡 스쿨(Global JOB School)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3년간의 1차 사업 종료 후 2018년부터 4년간의 2차 사업이 운영된다. 찾아가는 외국어(영어/중국어)교실, 캠프, 세계시민교육,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직업체험으로 구성된 연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취업에 필수적인 외국어 능력을 쌓을 뿐 아니라, 해당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인관계 훈련, 팀워크 배양, 세계시민의식 향상, 목표의식 강화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찾아가는 영어/중국어 교실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에 배치된 12명의 영어/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직접 해당학교를 방문하여 주 2회, 회당 2시간씩 집중적인 실용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


  재능고등학교 최형길 교사는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이 있어도 언어의 장벽에 막혀 더 높은 곳으로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외국어수업의 비중이 낮은 것이 현실인데, 이런 좋은 계기가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스피치를 맡은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이유진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외국어 수업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 가지 수업과 활동을 통해 외국어실력도 쌓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이면서 내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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