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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슈퍼스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화예술체육활동 진흥을 위해 우수예술동아리 운영 지원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펼치는 문화예술제, 「제2회 슈퍼스타, YOU!」가 경상남도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문화예술제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일반학생 123명이 공연에 참가하였으며, 프로그램도 일반학생과 함께하는 통합동아리의 우쿨렐레 합주를 시작으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들의 마림바 연주, 플롯 앙상블, 피아노 독주, 기악 합주, 합창, 난타, 치어리딩, 퍼포먼스, 밸리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360여 명이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그야말로 어울림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그동안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가 부족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관람을 마친 밀양교육지원청 장운익 교육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찾아 엄청난 노력의 결실로 이 무대에 서게 된 장애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문화예술제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특수대상 학생 문화예술제는 장애라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멋진 공연을 보여 준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가 슈퍼스타로 빛나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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