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명덕초등학교 과학발명동아리 ‘꿈빛소금’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주최하고, 녹색삶지식원에서 주관한 제8회 전국 다빈치 감동 발상대회에서 무더기로 수상해 화제다.
다빈치 감동 발상대회는 미래 노벨상 후보 발굴과 창의적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학 기술 및 과학 기술 관련 융합 분야에서의 창의적인 질문과 답변을 제시해야 하는 수준 높은 대회이며, 본 대회 입상자에게는 6명의 역대 노벨상 수상자(노벨 물리학상, 노벨 화학상, 노벨 생리학상)가 공동으로 수상하는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서 ‘꿈빛소금’은 김승환(대상), 성민채, 김민준(금상), 홍리원, 이미린, 김도원, 공혜린, 박민지, 어윤제(은상) 학생 총 9명이 전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대회 최고상을 수상한 김승환 학생은 ‘불을 얼릴 수 있을까?’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준높은 탐구를 통해 미래 노벨상을 향한 힘찬 한 걸음을 더 내딛게 되었다.
과학발명동아리 꿈빛소금은 이도현 교사의 지도아래 매년 전국 과학·발명·환경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에서 최고 권위의 발명대회인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3연속 입상 및 전국 초중학교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에서는 대회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을 대표하는 과학발명동아리로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고경미 교장은 “명덕초등학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과학발명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평소 탐구중심의 STEAM융합과학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은 물론,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라며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