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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학교에 구축되는 ‘첨단미래교실’

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안에 초·중학교 10개교에 ‘첨단미래교실’을 구축·완료한다. 일반 교실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하고, 스마트 학습기기 및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등 학교별 특색있는 첨단미래형 학습공간으로 꾸민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망에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스마트기기, 태블릿 컴퓨터, 크롬북 등을 통해 다양한 수업 및 학습활동을 펼칠 수 있다.

  동아중, 천마초, 포천초, 태종대중, 용수중, 분포중, 강동초, 석포초 등 8개교는 첨단미래교실을 만들어 학습에 활용하고 있고, 부곡초와 서명초 등 2개교는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 달 문을 연다.

  지난 11월 18일 문을 연 태종대중의 ‘섬솔마루’는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나 자료를 탐색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이 1인 방송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 공간, 학생들의 휴식공간인 카페,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극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같은 달 19일 개관한 용수중의 ‘첨단미래 ZONE’은 학습주제 및 활동별 토의·토론 프로젝트학습을 할 수 있는 꿈터와 학교 내 버스킹 학습의 끼터,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배움터 공간 등을 조성했다. 이 교실은 공간혁신에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것으로, 미래의 교실수업을 위한 부산광역시교육청의 독특한 학습공간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0년에도 12개 학교에 첨단 미래교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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