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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수학축제, ‘신명나는’ 수학 한마당

부산교육청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9 부산수학축제’가 ‘신명나는(신나는, 명쾌한, 나누는) 수학’을 주제로 지난 10월 26~27일 이틀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수학축제는 90개 체험부스와 ‘수학아, 놀자!’, ‘방탈출 게임’, ‘매스 투어’ 등 보고 만지고 활동하면서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평초는 ‘하가유닛-정육면체 만들기’를 주제로, 유락여중은 ‘문살 곱셈 한지등 만들기’를 주제로, 부산남일고는 ‘모래를 이용한 교과서 속 도형 탐구’를 주제로 각각 참여했다.

  또 ‘수학아, 놀자!(가족과 함께하는 수학체험)’코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보고 만지고 탐구하는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지오데식 돔 전등 만들기’와 ‘리펠러 게임을 통한 연쇄반응 예측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초량이바구길과 시민공원, 용두산공원, 전포카페거리 등 4개 지역 명소에서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교사들과 함께 QR코드와 리플릿 등을 활용해 수학 문제를 풀고 실생활 속에 숨어있는 수학을 발견하는 ‘매스 투어’ 체험도 진행됐다. ‘방탈출 게임’은 제한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팀별로 주어진 수학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참여 학생들이 수학적 추론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짜릿한 성취감을 느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신명나는 수학 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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