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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은 무슨 일을 하나요?”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되고 뿌듯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도내 한 초등학교 프로젝트 팀 학생들이 인터뷰를 위해 교육감실을 찾았다.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 6학년 학생 5명은 지난 9월 25일 장석웅 전남교육감을 만나 ‘아이들의 꿈과 도전, 미래 희망’ 등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꿈꾸는 6학년’이라는 팀명으로 프로젝트활동을 하고 있는  김정한, 신서현, 김현서, 나예준, 김민재 학생은 이날 장 교육감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스스럼없이 물어봤다. 학생들은

  ‘교육감은 무슨 일을 하는지’, ‘교사로 퇴직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장 교육감도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장 교육감은 “오늘 인터뷰는 지금껏 했던 그 어떤 인터뷰보다 특별하고 기분 좋은 인터뷰”라며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분을 만나니 힘이 난다.”라고 답했다.

  목포부설초 ‘꿈꾸는 6학년’ 팀은 지난 5월부터 휴일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각계의 주요 인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박지원 국회의원, 임사랑 목포 MBC 아나운서,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을 인터뷰했다. 또, 정재승 KAIST 교수와 설민석 단꿈교육 대표이사 강의를 청취한 뒤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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